최근 미국 주식 시장이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시가 요동치자 서학개미들도 매수 강도를 줄이고 보수적인 투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의 순매수액 결제 규모는 5억1149만달러로 지난주 9억4855만달러 대비 약 46.08% 감소했다.
지난 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액은 497억2948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으나 3월 들어 매수세가 크게 꺾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