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농심은 지난 5일 농심 도연관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청년귀농인에게 필요한 지원내용을 논의하며 농심 제품생산에 청년귀농인의 농산물을 활용하기로 하고, 재배지역 및 규모, 재배경력 등을 고려해 적합한 지원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하는 등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청년귀농인에게는 재배 농산물 전량수매, 지역별 전문농업인과 청년귀농인 간 멘토-멘티 결연, 영농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답사, 멘토링 및 영농활동 관련 자금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