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축협은 남원읍 삼성한우농장에서 무게 1265㎏의 슈퍼한우가 출현했다고 8일 밝혔다.

김계삼 대표는 "슈퍼한우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1+등급 이상 한우의 평균 도체중이 500㎏에 육박한 495㎏"라며 "서귀포시축협의 맞춤형 한우컨설팅이 주효했다"고 출하 소감을 밝혔다.

축산업계에서는 앞으로도 40개월령 미만의 사육기간에 이 같은 무게의 슈퍼한우가 출현하기는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김계삼 대표의 한우사양관리 방법이 한우사육 농가 사이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