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신설되는 울산 북구 가칭 송정역의 명칭이 '북울산역'으로 추진된다.
또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를 기리는 것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박상진 의사 생가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박상진'이라는 명칭을 병기하기로 북구 지명위원회는 결정했다.
북구는 신설 철도역 명칭 제정을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역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