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원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입건되자.
이어 "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는 수업에서 배제했고, 피해아동 부모들에게 연락해 계속 사과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운영을 중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쉽지 않은 실정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단 한명의 아이라도 피해 없이 제대로 된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4개월치 어린이집 폐쇄회로TV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피해아동 수와 가해 교사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