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 4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독성평가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를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센터장인 이규홍 박사는 "가습기살균제 노출에 따른 질환 간 인과관계 확인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법률적 판단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역학적 상관 관계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이번 '독성평가 분야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그간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흡입에 의한 독성작용 연구가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