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비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금체불 근로자에 대해선 생계비 대출금리를 인하와 최단금 지급 시기 단축 등 패키지 지원하고 농축수산물 등 핵심 성수품은 물량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명절 전 가계와 기업의 소득 기반 확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의 명절 전 조기 지급과 공공기관 선구매 체결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