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낸해부터 서울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매각을 두고 갈등을 이어온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지 매각이 마무리되면서 대한항공이 추진중인 자구계획에도 한층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서울시와 이르면 다음주 중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고 조정안에 서명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