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근무 중 골프연습장 간 공무원 '중징계'

경기도, 근무 중 골프연습장 간 공무원 '중징계'

bluesky 2021.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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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초과근무등록을 한 상태에서 골프를 친 공무원을 적발해 중징계를 내렸다.

도는 중징계와 함께 B팀장이 부당하게 수령한 초과근무수당과 여비, 가산금을 포함해 400여만원을 환수 조치하고, '사기' 혐의로 고발할 것을 A시에 요구했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B팀장은 2019~2021년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근무시간 에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1회 평균 90분 내외로 골프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