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입법 추진과 관련해 "'검수완박'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곧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의 수사권 박탈 시도를 막을 수 있다면 총장직을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밝힌 바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해 검사 및 수사관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온 윤 총장은 이날 오전 반차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