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채권금리 상승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직접투자의 위험이 커지자 국내외 상장지수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에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ETF 시장에는 2월 한달간 860억달러가 몰려들어 월별 기준 사상 최대 투자금이 유입됐다.
3일 ETF닷컴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2월 미 국채금리가 연일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자 1조달러의 뭉칫돈이 미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온 반면 ETF 시장에는 월별 사상 최대치인 860억달러가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