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박희호 교수가 참여한 국내 연구팀이 초미세 탄화수소 입자가 태아의 성장, 발육에 미치는 위험성을 확인했다 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박희호 교수팀은 탄화수소인 2차원 산화그래핀'2D graphene oxide'입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막에 부착 및 세포질에 축적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노출에 의한 활성산소 및 caspase-3 활성도 증가로 인한 세포 생존력 감소 및 배아체 형성 억제를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산화그래핀 입자를 처리한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다능성 마커인 OCT-4, NANOG를 감소시켰으며, 조기 분화를 유도 및 단축시키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