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영여건 악화에 공감한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역대 최단 시간인 20분만에 타결했다.임금교섭 역대 최고 투표율과 최고 찬성률이다.SK이노베이션은 "낮은 임금인상률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며 "회사와 함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동조합과 구성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성숙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