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신도시 제대로 될까..LH 직원들 땅 투기 의혹 일파만파

광명시흥 신도시 제대로 될까..LH 직원들 땅 투기 의혹 일파만파

bluesky 2021.03.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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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10여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해당 지역에서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규 택지 확보와 보상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인 LH의 직원들이 공모해 투기에 나섰다는 의혹에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는 따가운 시선이 쏟아진다.

3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에 따르면 LH 직원 10여명이 지난 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내 토지 2만3000여㎡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