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로부터 '타깃 감사'를 받은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실상 해임 위기에 놓였다.앞서 행안부는 경자청 특별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를 상대로 하 청장에 대한 징계처분 권고를 내렸고, 이를 불복한 경남도가 재심의를 청구했다.그러나 이를 또다시 행안부가 2월 26일 기각 처리하면서 경남도는 어떠한 경우라도 하 청장에 대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