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3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밀집 공사현장과 기숙사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최근 수도권 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선제적 검사 차원이다.검사 대상은 울주군 지역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며, 검사를 위해 2개반 25명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