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 아이돌 주연의 한중합작영화가 5년 만에 인터넷 개봉한다.그러나 중국 자본이 들어간 영화가 아니라, 한국 영화가 정식 수입된 뒤 주요 체인에 유통되기 전까진 한한령 해제를 사실상 낙관하기 어렵다는 조심스런 견해도 있다.베이징 영화계 관계자는 "한국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라고 드러내 놓고 홍보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면서 "이것만으로 한한령 해제를 말하기 이르지만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흐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