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2673대, 수출 116대를 포함 총 27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2월에 7300대 수준의 판매를 계획했지만 생산 중단으로 인해 판매 목표의 38% 정도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