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4곳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성남시는 생리대를 '공공재'로 인식하는 시민의식이 확산해 이에 부응하려고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다.설치된 곳 중 여성비전센터에 있는 생리대 자판기는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들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