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기업도시와 서울고속터미널을 운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오는 16일부터 대폭 확대된다.

이에, 원주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따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혁신·기업도시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와 ㈜동부고속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노선의 사업계획 변경 인가를 받으면서 주차 장소를 물색,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차장을 고속버스 대기 장소로 제공함에 따라 운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