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아시아컵 2차양궁대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광주시는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면서 스포츠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만큼 이번 대회 개최에 따른 스포츠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며 "훌륭한 양궁 인프라를 활용해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유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