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당국이 3월 한 달 동안 수입 묘목류에 대한 특별검역에 나선다.묘목류 수입업체에는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수입하도록 안내하고 특별검역 기간을 홍보한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과수화상병 등 해외 병해충이 꾸준히 발생해 국내 농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수입 묘목류에 대한 특별검역은 해외 병해충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공급해 국내 과수산업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