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양평군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양평군민회관이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까지 군민회관은 양평의 크고 작은 행사 및 공연장소로 이용돼 군민의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라며 "32년 세월을 뒤로 하고 이제 양평도서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양평문화를 선진화하는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평군민회관 추억을 기리기 위해 양평도서문화센터 내에 군민회관의 지난 발자취를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보전할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