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와 에이프릴, 왕따 의혹과 해명(전문)

이현주와 에이프릴, 왕따 의혹과 해명(전문)

bluesky 2021.03.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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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연기자 이현주가 걸 그룹 활동 당시 팀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주장이 뒤늦게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DSP미디어는 먼저 "에이프릴 구성 당시, 이현주 양은 연기자를 원했지만, 설득 과정을 거쳐, 본인 및 가족과의 합의 하에 팀에 합류하게 됐다"며 "하지만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현주 양과 에이프릴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당사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팀 탈퇴 이후 이현주 양 본인이 원했던 분야의 활동에 대해서는 당사 또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