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내부 출신 첫 은행장이다.김 행장은 취임 후 수협중앙회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오히려 내부 출신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은행장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26일 만난 김 행장은 "수협중앙회 회원조합 상호금융 점포가 400개 후반, 수협은행 지점은 130여개로 두 개를 합치면 600여개가 넘는 전국 영업망이 구축된다"며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수협 공동체로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