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백신 사용 허용 논란에 방역당국 "폐기량 최소화하자는 것"

잔여 백신 사용 허용 논란에 방역당국 "폐기량 최소화하자는 것"

bluesky 2021.03.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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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병의 잔여량 사용을 허용한 것에 대한 논란에 방역당국은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백신은 용량과 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진화에 나서고 있다.

정 본부장은 "식약처에서는 1명당 접종하는 접종 용량에 대해 규정을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허가 사항이라고 판단하고 있지 않은데, 식약처와 협의를 하고, 잔여량에 대한 방침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이후 나타나는 이상 반응에 대응하기 위해 접종 당일부터 6주까지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