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당장 정부 내의 이견과 해묵은 수도권 중심주의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만만치 않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2030 엑스포에 맞추어 신공항을 건설하려면 부울경에서만이라도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부울경 정치권에 신공항의 원활한 건설을 위한 초당적 협의체가 구성되어야 할 것"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 복합적 도전과 위기 앞에서, 극단적 분열의 정치를 혁파하고 서로에 대한 책임과 신뢰 그리고 포용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의 정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