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102번째 3.1절 기념식 축사에서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3.1독립운동 정신을 반추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깊은 존경과 경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광명에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기리며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특히 청소년에게 민주자주정신과 평화정신을 높일 수 있는 광명지역 3.1운동기념관 건립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서울에서 시작한 만세 함성이 러시아, 미국까지 퍼져나갔으며 남녀노소, 종교, 이념을 넘어 조국 독립을 위해 하나가 됐다"며 "3.1운동 정신은 늘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 통일도 우리 관심과 의지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