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등 곳곳에서는 보수단체들을 중심으로 정부 규탄 집회와 차량시위가 열렸다 코로나19 지속으로 법원이 집회는 허가했지만 참석 인원을 9인 미만으로 제한한 가운데 비까지 겹치면서 우려와 달리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다.
보수단체 자유민주국민행동은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정문 앞에서 '반헌법 폭치 입법독재 타도 3.1 국민저항시민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당초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계단 앞에 펜스가 설치됐고 비가 내린 탓에 정문 앞으로 옮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