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국민들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 경보를 관측후 최단 5초 이내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남욱 기상청 지진화산국장은 "지진은 1분1초를 다투는 영역으로 신속히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진 관측후 경보시간을 5~10초로 단축하면 국민들이 지진 위험으로부터 대피, 대응할 시간을 갖게 돼 인적·물적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신속한 조기경보를 위해 활용하는 지진관측소를 8개에서 4개로 줄이는 대신,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다중분석 조기경보 체계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