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가해자로 밝혀져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이 또다시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나도 부모님이 숙소나 체육관에 오시면 가해자들 몰래 체육관 창고 같은데서 숨어서 만났다.
그러다 들키면 땀수건과 옷걸이로 내 몸을 구타했고, 교정기를 한 입을 수차례 때려 항상 입에 피를 머물고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중 발목을 크게 다쳐 경기를 못 뛰게 된 상태였는데 울고 있는 제게 다가와서 '아픈 척 하지 말고 일어나라', '안 아픈 거 아니까 이 악물고라도 뛰어라'고 말했고, 숙소에 들어가서 집합을 당해 욕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 흥국생명, 협회의 징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A씨는 "가해자들이 TV에 나와 웃는 모습을 보면 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