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성실한 납세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를 확대하고, 이들에게 의료기관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건강검진비 할인과 함께 경기도 금고를 통한 대출금리 등이 인하되고, 유공납세자는 3년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요금 할인 등 지원혜택이 추가된다.
조추동 도 세정과장은 "이번 경기도와 의료기관 지원 협약을 통해 성실 납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자진 납세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추가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