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10년전 뿌린 씨앗 ‘5兆 열매’… 신사업 진출 자금확보

SK이노, 10년전 뿌린 씨앗 ‘5兆 열매’… 신사업 진출 자금확보

bluesky 2021.0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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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10년 전 뿌린 씨앗이 5조원 규모의 현금으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유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정유사들이 체질 개선에 힘쓰는 상황에서 SK이노베이션이 일찌감치 윤활유, 석유화학 부문을 계열사로 분사한 덕에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자금확보가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SK루브리컨츠와 SK종합화학의 지분 매각이 성공하면 이 회사가 거머쥘 현금은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