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친일귀속 재산 148필지를 우선 매각하겠다고 28일 밝혔다.공시지가 약 212억원으로, 친일재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해 독립유공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이날 보훈처는 현재 보훈처가 관리하는 친일귀속 재산 855필지 중 활용도가 있는 토지 148필지를 선별, 3.1절을 맞아 우선 매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