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4인 만난 김종인 "국힘 후보로 단일화..文정권 심판"

후보4인 만난 김종인 "국힘 후보로 단일화..文정권 심판"

bluesky 2021.0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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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당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4인을 만나 "국민의힘 후보가 반드시 단일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신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어떤 후보가 되더라도 국민의힘은 하나가 돼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에 28조원이 든다는데, 이렇게 엄청난 돈을 쓰면서도 눈 하나 끔뻑하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부의 통치술은 국민통합과 거리가 멀다. 이번 선거는 그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