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남면 소재 산업단지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25일 발생한 외국인근로자 21명, 내국인 1명 등 22명의 확진자 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양주시는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4일 남면 상수리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6일까지 남면 일반-상수-구암산업단지에서 종사 중인 근로자 999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완료했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 사이에서 대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