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지역 수돗물에서 또 유충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제주특별자치도가 긴급 조사에 나섰다.지난해 10월 강정 수돗물 사태 시 발견된 유충은 1~2㎜ 크기였다.도는 유충 발생 신고가 이뤄진 지역을 중심으로 강정정수장을 비롯해 가압장·배수지 등 급수 계통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