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에 대해 중국 철강 가격이 춘절 연휴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경기 회복과 수요 상승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유지했다.
올해 포스코 주가는 0.7%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중국 보산철강 주가가 26.7% 올랐고 유럽 Arcelormittal과 미국 Nucor가 각각 18.5%, 18.4% 상승했기 때문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물경기 회복 신호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도 철강업황에 긍정적 환경"이라며 "경기 지표인 구리 가격이 오르고 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철강기업 주가엔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