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집을 나선 20대 여성이 택시에서 내린 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4일 20대 여성 A씨의 실종 신고를 가족으로부터 받아 수사 중이다.A씨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를 잡아 탄 뒤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하차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