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단엔진 100초간 불 뿜었다

누리호 1단엔진 100초간 불 뿜었다

bluesky 2021.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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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굉음과 함께 해안가로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가장 큰 1단 엔진 2차 연소시험은 성공적이었다.

연소시험에 참관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다음 달에 진행될 3차 최종 연소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누리호 발사 전에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개발 과정도 최선을 다해서 올 10월 누리호 발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