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자치경찰제가 실효성 있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자치경찰준비단을 구성해 자치경찰제 운영 준비 업무에 돌입했으며, 자치경찰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우선 자치경찰제에 필요한 '전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이날 입법 예고하고 오는 3월 9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