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코로나 극복'과 '문화 뉴딜', '국정 홍보'에 집중하겠다"

황희 "코로나 극복'과 '문화 뉴딜', '국정 홍보'에 집중하겠다"

bluesky 2021.02.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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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열흘을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신임 장관이 자신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국정 홍보와 관련해서 황 장관은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스가 아시아 중심을 서울로 두고 이전하는 것은 언론에 대한 자유도가 높고, 역동적인 뉴스가 생산되기 때문"이라며 "쫓아가는 나라가 아닌 선도하는 나라가 돼야한다. 외신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 장관은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K방역 우수성에 대해 해외에 알려왔는데 "이제 방역에 무게를 두기보다 좌절 가운데 국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문화가 어떻게 포지셔닝되는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국회의 언론개혁방안에 문체부도 참여하고 있나? 야당에서 제가 언론개혁하려고 온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거기에 신경 쓸 시간이 없다. 문체부가 선도적으로 관여할 부분은 아니고 의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