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가 20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인 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도 자치구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협의회는 "자치구들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20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하는 동시에 서울시에 자치구 편성 규모 이상의 지원금 편성 및 지원을 요청해 '서울시·자치구 차원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