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00억대 투자 사기' 암호화폐 대표 수사

경찰, '700억대 투자 사기' 암호화폐 대표 수사

bluesky 2021.02.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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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국 암호화폐 투자회사 블록체인터미널 대표 등의 수백억대 투자금 사기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BCT 대표인 캐나다 국적의 A씨 등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투자자 89명은 2년 가까이 BCT에서 투자금을 받지 못했다며 A씨 등 3명을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고 판매책 8명을 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