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공급대책에서 예고한 '변창흠표' 첫번째 신규 공공택지지구로 경기 광명·시흥지구가 선정돼 총 7만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로 추진되는 공공택지 3곳은 대규모 신도시와 주택 1만호 이상 중규모 지구로 국제설계공모 등을 통해 명품도시로 만들 예정"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망, 인프라 등을 구축해 주요 도심의 주거·업무기능 등을 분산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