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이번 3월 정기 주주총회에 포스코 등 ESG 문제 기업으로 꼽힌 7곳을 대상으로 주주제안이 무산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24일 기금위 후 기자들과 만나 "주주제안은 일정상 어렵다"며 "이 부분을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와 논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찬진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기금위원 7명은 지난달 기금위에 ESG 문제기업으로 본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안건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