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지의 소유·임대, 이용현황,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경작변동사항 등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끔 정비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 수탁사업' 홍보와 '농지이용 실태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