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성폭행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인디밴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또다시 불법촬영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바비는 전 연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고발됐으나, 지난달 29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바비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그동안 너덜너덜한 마음이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가족 친지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적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