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5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4·4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1.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는 역대 최고 점유율인 31.9%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이래 2009년 LED TV 출시, 2011년 스마트 TV 출시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