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24일 발표한 '2021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17조원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주요 A급 오피스 및 물류 자산 거래가 종결되면서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역대 최고 거래 규모 기록을 경신했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CBRE 리서치가 진행한 '2021 아시아태평양 투자자 설문조사'에서 서울이 조사 실시 이래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3대 투자처로 선정됐다"며 "올해도 투자자의 활발한 매수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